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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S8 예약판매 첫날부터 '후끈' 5천만대 판매예상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7일 스마트폰 주요 모델 판매량 예상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삼성전자 갤럭시S8 판매량이 5천만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8은 디자인과 설계면에서 삼성만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곡선 디스플레이는 흉내낼 수 있는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수준이다.

갤럭시S8은 삼성 제품의 가장 대표적인 차별화 요소 역할을 할 것.

하지만 디스플레이·프로세서·카메라와 같은 부품 수급 문제와 경쟁작인 애플 아이폰8 출시 등은 갤럭시S8 판매에 위험 요소가 될 것.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첫날 예약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노트7보다 30∼40%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S8의 공시지원금은 갤럭시S7과 비슷한 수준인 6만5천∼26만4천원으로 책정됐다. 

유통점이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주는 추가 지원금을 합하면 최저 63만원대에 살 수 있다.

지원금이 예상보다 높게 책정됐지만, 할인 폭은 어떤 요금제를 쓰든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이 더 크다.

요금할인을 택하면 24개월 약정 기준 최고 52만8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미국 시장에서 급기야 공짜 갤럭시S8이 등장했다. 

이동통신사에서 30개월 약정으로 구매하면 기기값을 아예 내지 않아도 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US 셀룰러는 갤럭시S8 가격을 674.99달러(약 75만4천원)로 책정하고, 이처럼 공짜로 기기를 얻는 방법을 함께 제시했다. 출고가와 같은 금액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의 재원을 US 셀룰러가 전액 부담했는지, 삼성전자가 일부 지원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