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연관 2개 해킹 그룹이 한국을 공격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중국 군대와 정보 기관과 연계되 2개의 해킹 그룹이 한국 정부, 군사 시설, 방위 산업체, 대기업 등에 대해 전방위 공격을 집중하고 있다고 보안 업체 파이어아이(FireEye)의 사이버 첩보 분석 책임자 존 헐트퀴스트(John Hultquist) 2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톤토(Tonto)라고 불리는 팀은 북한 해커들이 활동하고 있느 심양 북동부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APT10이라는 팀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로비 활동과 관련해 서방 세계 기업의 기밀을 빼내기 위한 지속적인 해킹 공격을 가하고 있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팀이다.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목표물로 한 기관의 직원이 자주 접속하는 사이트를 악성코드로 감염시켜 침투하는 방법과 악.. 더보기 "류현진 구속 느려, 선발 로테이션 잔류 위기"…4.2이닝 4실점 류현진(30·LA 다저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4.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개의 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팀이 0-4로 뒤진 5회말 조시 필즈에게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은 다저스가 그대로 0-4 패배를 당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2패째.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5.79로 올라갔다.이날 21명의 타자로 7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50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삼진 5개를 잡았지만, 볼넷도 2개를 헌납했다. 류현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2마일(약 148㎞)까지 나왔으나 대부분의 직구는 80마일 후.. 더보기 인권위 "세월호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해야" 14일 인권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인권위 상임위원회는 국회의장을 상대로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심의 등 조속한 입법조치를 통해 숨진 기간제 교사 순직을 인정하라는 의견표명을 하기로 했다.인권위, 기간제교사 신분 차별 개선안 검토 권고인권위는 인사혁신처장에게는 기간제 교사 등이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무 수행 중 사망했을 때 순직을 인정하지 않으면 신분에 따른 차별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안 검토를 권고했다.인권위는 특히 기간제 교사는 법원 판례·국회 해석 등을 고려할 때 통상적인 비공무원보다 공무원으로 인정될 여지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실제로 국회입법조사처는 2015년 9월 기간제 교사를 공무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고,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같은 해 4월 국회 대정부.. 더보기 영광굴비 中 짝퉁과 섞어 홈쇼핑서 124억어치 판매 부산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14일 사기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구모씨(44)를입건했다고 밝혔다. 중국산과 섞은 굴비 TV홈쇼핑에서124억원피 판매구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수산물 가공업체 작업장에서 국내산과 중국산 조기를 6:4 비율로 섞은 뒤 국산으로 표기한 굴비제품을 내다판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구씨는 이같은 방식으로 생산한 굴비를 전국 16만명의 고객을 상대로 판매해 유명 홈쇼핑 채널에서 12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구씨는 순이익 23억원을 가져갔다. 해당홈쇼핑 2위 매출 차지해당업체는 2010년에는 해당 홈쇼핑 전체 인기 품목 8위에 오르고 지난 2016년에는 명절선물 만족도 .. 더보기 “우리가 국정농단 도운 셈”… 검찰 비판한 현직 검사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되면서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의 수사 의지나 방식에 대해 비판 여론이 들끓는다.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 전 수석) 영장 기각이 돼 안타깝지만 (수사에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확실히 말할 수 있다”며 “필요한 사람들은 다 체크했다”고 말했다.임은정 검사, 검찰 국정농단의 조력자로 비판평소 ‘소신 발언’으로 유명한 임은정(43) 의정부지검 검사가 이날 검찰 내부 게시판에 올린 ‘국정농단의 조력자인 우리 검찰’이라는 글 때문이다. 임 검사는 “우 전 수석 수사가 제대로 안 된 것은 검찰 수뇌부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검찰의 소극적인 수사를 비판했다.검찰, 봐주기 수사로소명 부족법조계는 법원이 기각 .. 더보기 이전 1 2 3 4 ··· 11 다음